베트남 호치민 한국 식당 - 중국 퓨전 식당 기름진 멜로

안녕하세요

 

 

오늘은 호치민 2군 안푸(An Phu)에 위치한 중국 퓨전 식당인 "기름진 멜로(WOK FOR LOVE)"를 다녀왔습니다

- 위치는 20 Vo trung toan, An Phu, TP.Thu duc, Ho Chi Minh city 입니다

 

기름진 멜로 wok of love · 20 Võ Trường Toản, An Phú, Quận 2, Thành phố Hồ Chí Minh, 베트남

 

 

맨 처음 방문했던 건 아는 형님 소개로 점심때 같이 방문했는데 맛이 괜찮아서 거의 1달에 한번 이상 방문하는 거 같습니다. 내부에 자리가 있었으나 호치민 의 경우 이제 밤이 되면 날씨가 선선해서 일부로 외부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에어컨이 작동하는 식당 내부보다 시원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시원한 바람이 불어 앉으면 느낌이 좋습니다. 일단 주문 메뉴는 다음과 같은데요

 

 

개인적으로 본 식당의 주 메인 메뉴는

- 짬뽕 전골

 

- 꿔바로우 

 

- 마라 탕

 

정도나 짬뽕 전골을 더 좋아해서 짬뽕 전골을 시키고 일행을 기다리면서 맥주 하나도 먼저 시킵니다 

 

 

 

 

조금 더 기다리니 일행이 오면서 음식도 같이 나오는데요. 먼저 나온 건 볶음밥입니다

- 양념이 아주 잘되어 있고 꼬들꼬들한 게 맛있습니다

 

 

그리고 기다리던 짬뽕 전골이 나옵니다. 매운 맛을 조절할 수 있는데 신라면 정도면 딱 맞는 거 같네요 (그 이상은 매워집니다)

- 먹는 사람이 알아서 먹을 수 있도록 면은 따로 나오는 점도 참 좋습니다

 

총 3명이 방문한지라 배가 고파 추가로 주문을 더합니다

- 고수 볶음: 매콤하면서 아삭하게 맛있습니다

 

- 칠리 새우: 새우 튀김인데 적당합니다

 

 

- 만두: 이거는 사실 시키고 후회를 했습니다 (너무 많이 시켜 서요 ㅠ, 맛은 괜찮습니다)

 

 

이렇게 남자 3명이서 짬뽕 전골, 볶음밥, 고수 볶음, 칠리 새우, 만두에 소주 & 맥주까지 해서 배가 터질 때까지 먹었으나 금액은 2백만동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 2백만 베트남동: 약 117,000원 

 

 

베트남 현지 물가 대비하면 금액 자체가 높으나 베트남 내 "한국 식당 "에서 남자 3명이 배가 부를 때까지 먹고 술도 먹은 점 치고는 저렴한 편입니다

 

 

그러다 보니 제가 방문할 때마다 항상 베트남 현지인 / 한국인이 5:5 정도 비율로 있네요 (이게 식당 장기 운영에 있어서 상당히 중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 맛: 4/5

 

- 위치: 4/5

 

- 가성비: 3.5/5

 

 

2군쪽이나 근처에 계시는 분이 방문하시면 실망하지 않을 식당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