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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여행 - 자가 운전으로 처음 가보는 붕 따우 2 (20221101)

안녕하세요

 

 

붕따우 방문 글을 올리고 나서 시간이 조금 지났는데 그래도 글을 마무리 지어야겠죠?

 

 

베트남 여행 - 자가 운전으로 처음 가보는 붕 따우 1 (20221025)

안녕하세요 베트남에서 차량 운전이 상대적으로(?) 익숙해지다 보니 와이프에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 우리 차도 샀으니 호치민 근처로 한번 여행 가보자 (이 말을 하면 안되는 거였는데...) 결국

vietmenstory.tistory.com

 

전날 저녁에 해산물을 배불리 먹고 바다를 걷다 들어와서 조금 늦게 일어나 호텔 아침을 먹으러 갑니다. 외부 & 내부 모두 식사가 가능한데 부슬부슬 비가 내려 날씨가 시원해 밖에서 아침을 먹습니다

 

아침 메뉴는 일반적인 호텔과 큰 차이가 없는 평범한 수준입니다

- 추가로 쌀국수, 계란(후라이, 오믈렛 등)을 주문할 수 있습니다

 

 

아침을 간단하게 먹고 잠도 깰겸 붕따우 바다가 시원하게 보이는 카페에서 커피를 한잔하기로 하여 다 같이 이동합니다. 일요일 아침이라 그런지 1,2,3층까지 있는 대형 카페였는데 빈 자리가 크게 보이지 않을 정도입니다

 

 

이렇게 카페에서 와이프, 장모님, 처남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호텔로 돌아와 체크아웃하고 점심을 먹고 복귀하기로 합니다. 점심은 붕따우에서 유명한 Banh khot을 먹으러 갑니다

* Banh khot: 새우, 오징어, 고기 등을 밀가루 반죽과 함께 튀긴 요리 / 튀긴 다음 베트남 Nuoc mam 소스와 야채와 함께 쌈을 싸먹음

 

 

붕따우가 Banh khot으로 유명하다 보니 여러 식당이 있습니다만 오늘 방문한 식당은 여기입니다

- 이름: Co hai cay sung 

- 위치: 17-19 Hoang Hoa Tham, Vung Tau City 

 

12시가 조금 안된 시간이였으나 저희가 마지막 자리였고 이때부터 자리가 없었습니다 ㅎ (그만큼 맛집이라고 봐야겠죠)

 

Banh khot을 주문하여 기다리면 이렇게 야채, 늑 맘(Nuoc mam)을 같이 먹습니다

 

총 4접시 (고기, 오징어, 새우, 세트)였는데 남자 2, 여성 2명이서 먹으면 배부르게 먹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맛있게 먹고 호치민으로 복귀하기전 화장실에 가고 요기도 채울 겸 휴게소에 들립니다

- 붕 따우 <-> 호치민 고속도로에 많은 휴게소가 있어서 원하는 곳에서 쉬었다 가시면 됩니다

 

 

보시는 거처럼 식사, 군것질 거리(빵, 아이스크림 등), 화장실, 선물 거리 등 다양한 것들을 팔아서 눈요기 하기도 좋습니다

 

 

이렇게 1박 2일 붕따우 일정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운전에 익숙해지자는 핑계로 다녀온 붕따우였으나 호치민에 계신다면 가장 가까운 해변이기에 주말에 1박 2일 정도 맛있는 해산물을 먹고 쉬고 오기 좋은 곳입니다 

 

다음에도 호치민에서 놀러가는 내용 있으면 포스팅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